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가 참석했다. '취사병'은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박지훈은 매사에 주어진 일에 마음을 다하는 이등병 강성재 역을 맡아 강림소초 자대 배치 이후 부대 식단에 변화를 일으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해병 수색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 그는 이에 대해 "20대 때부터 해병 수색대에 로망이 있었다. 너무 가고 싶었던 군대다. 아직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빡센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취사병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작품과는 별개로 원래부터 해병 수색대에 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조남형 감독은 박지훈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많은 관계자분이 그러셨겠지만 나 역시 '약한영웅'을 보며 박지훈 씨를 알게 됐다. 눈이 굉장히 좋았다. 성재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어색해하며 어리바리한 면이 있지만, 그 안에 강단과 목표 의식이 뚜렷한 인물이다. 그런 면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취사병'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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