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가 재벌가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사진=문지애 SNS
문지애가 재벌가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사진=문지애 SNS
문지애가 후배 아나운서 박소영에게 조언을 하다가 재벌가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96회에서 박소영 아나운서가 업그레이드된 엉뚱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방송 시작부터 핑크빛 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양세형과의 등산 후일담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그는 형언하기 어려운 오묘한 자세의 러닝 습관으로 엉뚱미를 발산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레시피로 요리에 도전, 산만한 과정 끝에 그럴듯한 애호박 된장찌개와 화전을 완성하고는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에 참견인들도 폭소를 터뜨렸다.
박소영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MBC
박소영의 일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MBC
엉뚱한 일상과 달리, 본업 앞에서 박소영은 프로 아나운서 그 자체였다. 야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그는 식사 중에도 경기 영상을 챙겨 보며 선수 정보를 공부했고, 입사 때부터 꿈꿔온 로또 추첨 방송 ‘황금손’ 도전에도 나섰다. 박소영은 황금빛 원피스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고, 카메라가 켜지자 곧바로 아나운서 모드로 전환해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그리고 추첨 버튼까지 실수 없이 눌러 꿈의 순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배 아나운서 전종환, 문지애 부부의 고민 상담소는 그에게 뼈와 살이 됐다. 원조 아나테이너 문지애는 새로운 일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박소영의 에너지를 짚어주며, “예능을 향한 관심과 주변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양세형과의 관계에 대한 세간의 관심엔 “즐겨도 된다”며 박소영에게 힘을 불어줬다.

박소영은 문지애에게 배우자 선택 이유를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사람들이 '왜 재벌가로 시집가지 않고 사랑을 선택했냐'는 말을 많이 한다"며 "재벌가로 시집을 안 간 이유가 있다. 연락이 없었다"고 혔다. 이에 전종환이 "연락이 왔으면 갔을 것이냐"고 묻자 문지애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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