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에서 안우연과 주세빈이 극강의 혼란 속 '살얼음판 독대' 현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사진제공=TV CHOSUN
'닥터신'에서 안우연과 주세빈이 극강의 혼란 속 '살얼음판 독대' 현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사진제공=TV CHOSUN
최종회를 하루 앞둔 TV CHOSUN '닥터신'에서 안우연과 주세빈이 극강의 혼란 속 '살얼음판 독대' 현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 드라마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키웠다. 13회까지 0~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다가, 지난달 26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 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제작 티엠이그룹, 씬앤스튜디오)은 '뇌 체인지'를 소재로 금기를 건드린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사랑에 대한 본능. 엇갈린 치정 로맨스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6일(일) 방송된 '닥터신'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5%로 자체 시청률을 다시 한번 깨부순 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4월 4주 차 TV-드라마 부문에서 TOP7, 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9를 석권하며 막바지까지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금바라(주세빈 분)가 종적을 감춘 상태에서 무사히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자신의 친부 폴 김(지영산 분), 친모 현란희(송지인 분), 이부동생 모모(백서라 분)를 찾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신주신(정이찬 분)과 하용중(안우연 분)이 애타게 금바라를 찾는 가운데 금바라가 홀연히 다시 나타난 '재등장 엔딩'으로 불길함을 고조시켰다.
'닥터신'에서 안우연과 주세빈이 극강의 혼란 속 '살얼음판 독대' 현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사진제공=TV CHOSUN
'닥터신'에서 안우연과 주세빈이 극강의 혼란 속 '살얼음판 독대' 현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사진제공=TV CHOSUN
2일(오늘) 방송될 15회에서는 안우연이 뒤늦게 깨달은 감정으로 후회를 터트렸던 주세빈과 드디어 만남을 갖는 '절박한 재회 대면'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극 중 하용중과 금바라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마주 보고 있는 장면. 하용중은 애타게 그리워했던 금바라에게 용서를 구하며 솔직한 심정을 쏟아내는 반면 금바라는 냉랭한 시선으로 일관하며 차가운 거리감을 보여준다. 금바라의 입에서 흘러나온 한마디에 하용중이 충격에 휩싸여 흔들리는 눈빛을 드리우는 상황. 과연 애끊는 하용중에게 금바라가 건넨 말은 무엇일지, 하용중이 금바라가 출산한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알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안우연과 주세빈의 '살얼음판 독대' 장면에서는 눈빛만으로 감정을 표출한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촬영을 준비하면서부터 말수를 줄인 채 감정 몰입에 집중했다. 안우연은 금바라로 인한 충격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하용중의 심리 상태를 요동치는 동공에 고스란히 담아 불안감을 그려냈다. 주세빈은 이전과 180도 달라진 금바라의 싸늘하고 날 서린 표정부터 건조한 말투까지 급변한 면면들을 생생하게 구현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마지막 회를 향해 가면서 안우연과 주세빈의 감정 열연이 공기마저 얼어붙게 할 만큼 극강의 절정 장면을 빚어냈다"라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닥터신'에서 엇갈린 운명에 가슴 아파하던 하용중과 금바라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피비(Phoebe) 작가의 전매특허 스토리 전개가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고 있는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15회는 오는 2일(오늘) 밤 10시 30분에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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