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배우 문지인-개그맨 김기리 부부가 2세 성별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젠더리빌 중 무릎꿇음. 김기리♡문지인=딸바보냐 아들천재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지인은 남편 김기리와 함께 드라마 촬영차 일본 나고야로 향했다. 공항에서 산부인과로부터 기형아 검사 결과와 함께 태아의 성별을 듣게 된 문지인은 먼저 "아기 건강하대"라며 안도감을 전하면서도 성별 공개는 미뤘다.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김기리는 "건강하면 됐다"고 말하며 한숨을 돌렸다. 다만 아기 성별을 비밀로 하자, "왜 안 알려주려고 하냐"고 토로했다. 문지인은 "젠더리빌 때 알려주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인이 '원하는 2세 성별'을 묻자, 김기리는 "이미 아들인 거 아는데? 고기 먹는 것도 그렇고"라며 "아들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곧 "딸 나오면 너무 좋다"며 미소를 숨기지 못해 폭소케 했다.

김기리는 "딸이면 아들 키우듯 엄하게 키울 거고, 아들이면 딸 키우듯 사랑스럽게 키울 것"이라며 "딸은 테토녀, 아들은 에겐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배꼽을 쥐게 했다.

양육 시뮬레이션 중 김기리는 아들한테는 엄하게, 딸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게 굴어 눈길을 끌었다. 어쩔 수 없는 '딸바보' 면모에 문지인은 "아들 낳으면 (남편) 불쌍해서 어쩌냐"며 안타까워했다.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사진=문지인 유튜브
문지인은 일본 아기용품 매장에서 깜짝 젠더리빌을 진행했다. 그는 "핑크색 턱받이를 고르면 딸, 파란색을 고르면 아들"이라며 즉석 이벤트를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기리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매장 한가운데서 무릎까지 꿇어 긴장감을 더했다.

결정적인 순간, 문지인은 분홍색 턱받이를 먼저 들어 보였다. 김기리는 "진짜로?"라며 환하게 웃었지만, 이는 잠시였다. 문지인은 곧 턱받이를 제자리에 돌려놓았고, 장바구니에 담긴 파란색 턱받이를 가리키며 실제 결과를 공개했다.

'아들' 확정에 김기리는 잠시 멈칫하더니 "그렇지?"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이어 "분홍색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표정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들아 미안하다. 실망한 게 아니다. 아들이 좋다"고 급하게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지인은 "저희에게 소중한 왕자님이 찾아왔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고, 김기리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예비 아빠로서의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김기리-문지인 부부는 2024년 결혼해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1년에 12번 시험관 시술 실패한 뒤, 자연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