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이 성대결절 수술 후 히든싱어에 출연했다./사진='히든싱어8' 방송 화면 캡쳐
김현정이 성대결절 수술 후 히든싱어에 출연했다./사진='히든싱어8' 방송 화면 캡쳐
가수 김현정이 성대결절 수술 이후 목소리가 달라져 '히든싱어8' 출연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는 가수 김현정이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김현정은 과거 20대 전성기 시절의 목소리를 다시 내기 위해 겪었던 남모를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현정은 "히든싱어 연락을 받고 20대의 김현정을 만나러 간다는 느낌에 처음엔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예전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두세 달 동안 긴장하고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현정이 '히든싱어8'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JTBC
김현정이 '히든싱어8'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JTBC
김현정은 성대결절 수술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성대결절 이후 소리를 내기 힘들어 창법과 몸 자체를 아예 바꿔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뀐 몸으로 다시 예전처럼 소리를 당겨 부르려니 몸도 너무 힘들어, 속으로는 자진 기권을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토로했다.

무사히 모든 무대를 마친 김현정은 "이제는 목소리가 바뀌었는데, 바뀐 이 목소리도 익숙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8'은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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