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솔로' 30기 출연자인 영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30기 영수 이 사람 어쩌다 이렇게 됐냐면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과거 학업과 진로를 결정했던 치열한 과정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다.
영상에 따르면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시절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던 영수는 당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의 경희대학교에 동시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선택했던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영수는 서울권 대학으로의 진학이 충분히 가능한 성적이었음에도 본인의 생활 습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수는 부산대학교를 최종 행선지로 정한 첫 번째 이유로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통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모님이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감시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서울에서 홀로 자취 생활을 시작할 경우 학업에 매진하기보다 술이나 이성 교제 등 유흥에 시간을 허비할지 모른다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영수는 본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본인이 외모적으로도 출중했기에 더욱 유혹이 많았을 것이라는 유쾌한 농담을 덧붙여 소통의 재미를 더했다.
결과적으로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 아래 대학 생활을 보낸 영수는 4.5점 만점에 4.33점이라는 탁월한 평점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으며 졸업 직후 현대중공업 인사팀에 곧바로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인의 가치관을 관철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낸 영수의 사례는 막연한 학벌 위주의 선택보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찾아내는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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