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여성 출연자 네 명이 경수의 모호한 태도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답변 방식에 집단적인 혼란을 느끼며 숙소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 TV'에서는 '※미방분※ 경수가 호감가는 4명의 여자는 누구? 혼란스러운 여자들의 걸스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희, 영자, 정숙, 영숙이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에 모여 경수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공유했다. 정희는 경수가 호감을 느끼는 대상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확답을 피하며 상황을 회피하려 한다고 지적했으며 경수가 관심 있게 지켜보는 네 명의 출연자 중 당일 데이트에 참여한 인원이 포함돼 있는지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영자 또한 경수가 선택한 네 명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단지 현장 포함 여부만 확인받았을 뿐이라며 경수의 진심이 자신에게 향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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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 사이에서는 경수의 행동이 주는 불투명함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이어졌다. 영자는 경수가 순자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유독 매끄러운 소통을 보여주는 것을 목격한 뒤 자신에 대한 호감이 낮은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영숙은 상철과 영수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수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단정 지었으나 공용 거실로 나가기 직전 예상을 뒤엎고 데이트를 신청한 경수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숙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경수의 행보가 출연자들 사이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희는 경수와 대화를 시도했던 여성 출연자들이 모두 동일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경수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정숙 역시 경수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내놓으면서도 정작 핵심적인 정보는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소통 방식에 공감하며 얄미운 구석이 있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묘한 긴장감과 여성들의 솔직한 감정 토론은 향후 러브라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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