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에서 강미나는 데뷔 10년 차를 맞은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10년 차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과연 이걸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여전히 성장 중임을 강조한 그는 "인터뷰하거나 현장에서 캐릭터 얘기를 하다 보면 말이 많아지는 나를 발견한다. 어느 순간 그냥 느끼게 됐다, 나 연기 참 좋아하는구나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미나는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에서 나리 역을 맡았다. 작품은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의 저주로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의 사투를 그린 호러 미스터리 8부작이다. 그는 "18살의 순수함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게 나리의 매력"이라며 "편집 후 감독님이 생각보다 많이 나쁘게 나온 것 같다고 하셔서 처음엔 걱정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포 연기를 위해 촬영 기간 내내 호러물만 집중적으로 보며 준비했고, 누운 채 눈과 입술만 움직이는 연습을 직접 카메라로 찍어가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강미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소녀 같은 근황도 전했다. 작품이 많아지며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입맛이 확 바뀌었다며 "원래 완전 한식 파였는데 발효 빵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강아지들과 산책하다 빵집이 보이면 들어가 보는 게 낙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을 거쳐 배우로 자리 잡은 강미나의 한층 깊어진 이야기는 '싱글즈'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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