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한 매거진 측이 '진태현, 이혼숙려캠프 하차…마지막 녹화 마쳐'라는 제목의 뉴스를 업로드한 모습. 내용에는 "진태현은 남편 측 가사조사관이자 부부심리극의 조교로 활동해왔다"며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의 활동을 끝으로 지난 25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 매거진 측은 "이혼 리얼리티 예능인 이혼숙려캠프에서 생생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JTBC 관계자는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혼숙려캠프'가 2024년 8월 JTBC에서 정규 편성을 받은 후 합류했다. 약 1년 8개월간 남편 측 가사조사관이자 부부 심리극 조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진태현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을 당시 '이혼숙려캠프' 팀은 진태현에게 롤링페이퍼를 손수 작성해 주기도 했다. 또 그가 회복해 복귀할 때까지 프로그램 측은 진태현을 기다려줬다.
그러나 JTBC와 진태현과 양측은 프로그램의 재정비와 변화를 주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진태현의 출연분은 6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앞서 '이혼숙려캠프'는 최근 이혼 부부 출연료가 1000만 원이라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출연자였던 17기 김별은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숙려캠프' 출연료는) 많이 준다. 괜찮게 준다. '한 장' 정도의 사이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 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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