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역배우 최소율의 모친이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드디어 풀어보는 더 원더풀스 쫑파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넷플릭스 '원더풀스'에 출연한 최소율이 차은우와 박은빈 등 출연 배우, 스탭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차은우는 최소율에게 친필 사인을 남겼으며 "고생했어, 예쁘게 크렴" 이라는 문구도 남겼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거액의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탈세 규모는 200억 원대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차은우는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차은우는 "추징받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지난 4월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가 납부한 금액은 130억 원의 수준이다. 앞서 납부한 일부가 중복 과세된 것으로 인정돼 환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오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가 군 입대 전 촬영해 지난 5월 공개된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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