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아내와 전북 익산에 내려왔다"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은 배우이자 아내 박시은과 육상 경기장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흐린 날씨에도 아내 곁에 꼭 붙어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태현은 "작년부터 육상부 선수 후원을 하고 있다"며 "작년에 후원하던 친구가 육상을 그만둬 안타까웠는데 올해부터 새롭게 도울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있다. 실력이 좋은 친구라 앞으로 우리나라 육상 대표 선수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부터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우리 부부가 조금이나마 열심히 하는 선수들의 꿈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엘리트 선수들의 아빠이자 후원자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오늘 시합 끝나고 표정과 얼굴도 닮아가는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학생들 짜장 탕수육 파티를 해주고 서울로 올라가려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4년 만에 첫 딸 입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한 명은 경기도청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또 다른 한 명은 제주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예비 간호사"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월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며 유산 이후 자연 임신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진태현은 "내려놓고 포기할 줄 알아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 친자녀는 아니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우리 딸들과 늘 함께 멋지게 살겠다"고 고백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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