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이 사람 떄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MC 안정환을 지목했다. 이어 "내 이상형이 말수 없고 무게감 있고, 행동이 헤프지 않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효연이 안정환이 출연한 프로그램 '쿡가대표' '안다행' '뭉쳐야 찬다' 등을 챙겨봤다고 밝히자, 평소 안정환과 절친한 최현석은 "안정환이 과묵한 스타일 아니다. 누군가 넘어지면 달려가 밟은 선봉자다. 진행과 뜯어먹는 건 다르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티파니는 "이미 계획되어 있다"면서 "효연이가 단톡방을 잘 안 본다"며 소녀시대 '불통의 아이콘'으로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메시지를 보내면 48시간 내 회신을 줘야한다. 그래야 진행이 되는데, 효연이가 메시지를 잘 안 읽는다"고 토로했다.
효연은 "글씨가 많으면 읽기 싫다. 메시지가 200~300개 와 있으면, 포인트만 읽는데, 엇나갈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효연은 "제가 제일 당황스러웠다. 왜 배경이 핫핑크지 싶었다. '핫핑크' 글자만 본 거"라고 이야기했다. 티파니는 "5년 만의 앨범인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최근에는 효연 맞춤으로 객관식 선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효연은 "늦어서 미안하다"고 상큼하게 사과해 폭소케 했다.
한편, 효연은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를 공개하며 "멤버들 다 나가고 혼자 9년째 사는 중이다. 본가가 인천 송도라, 스케줄을 할 때 밥도 해주고,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중학생 때부터 함께한 첫 숙소 이모님이 식사 준비를 해준다"며 '편안한 안식처'라고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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