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전참시'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윤도현이 '전참시'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박나래는 갑질 소송, 성시경은 금전 피해 등 유명 스타들과 매니저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 로커' YB의 윤도현과 그의 30년 지기 매니저 김정일 대표의 특별한 동행이 공개된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3회에서는 윤도현의 팬으로 시작해 현재는 소속사 대표로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김정일 대표의 30년 인연을 선보인다.
'전참시'에 출연한 윤도현./사진제공=MBC
'전참시'에 출연한 윤도현./사진제공=MBC
카세트 테이프로 노래를 듣던 시절부터 그의 모든 앨범을 소장했고, 어떻게든 말을 걸어보고 싶어 음료수를 들고 공연장을 찾아다녔다는 윤도현의 오리지널 ‘열혈 팬’ 김정일 대표. 우연한 계기로 업계에 발을 들인 뒤, 박진영, 코요태, 부활, 버즈 등의 매니저를 거쳐 이제 윤도현과 12년째 한솥밥을 먹고 있다고 밝힌다. 오랜 시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켜켜이 축적된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은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넘어, 같은 길을 함께 걷는 동행자가 됐다고. “윤도현은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라는 그의 진심은 시간 그 이상의 의리와 신뢰를 보여준다.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족보다도 먼저 김정일 대표에게 연락했다”는 윤도현의 고백 역시 동료 그 이상인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대목. 암 투병 중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해냈다는 윤도현 곁에서 김정일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병마와 함께 싸웠다고. 윤도현은 가족들에게 투병 사실을 알린 이후, 딸이 울었다고 무덤덤히 밝힌다.

윤도현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락앤롤 아지트’도 공개된다. 각종 캠핑 장비부터 빈티지 음악 장비까지, 남자들의 로망을 총집결한 공간에서 두 남자의 자유로운 시간이 펼쳐지는 것. 고기 굽고 기타 치는 ‘락앤롤’ 일상에 이어, 대학 축제 비하인드 등 두 사람의 서사가 드러나는 대화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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