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사업 실패로 손해만 20억 본 유승범, 이혼 후 방황하다 주점에서 일하는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유승범이 출연했던 지난 2025년 4월 MBN '특종세상' 방영분을 편집한 것.
유승범은 최진실, 최수종 주연 드라마 '질투'로 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가수로 작곡가로서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드라마 '가을동화' OST 'Reason' 등을 작곡했다.
그는 군산의 한 주점에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유승범은 과거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유승범은 "인터넷으로 (음악을) 가르치는 사이트를 만들자 하고 당대 유명한 뮤지션들 아주 유명하신 분들 다 모아서 회사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뼈아픈 사업 실패는 가정의 아픔으로 이어졌다. 그는 "아내가 유산했고, 제가 그때 마침 회사가 무너질 때였다. 아내는 제 옆에서 같이 고생하고 이겨내고 싶어 했다. 그때 생각엔 그 친구라도 살려야 되지 싶었다"라며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유승범은 "모든 이별은 슬프고, 모든 이혼은 가슴이 찢어진다"며 "아내가 이혼 법정 입구에서 까무러치기를 4, 5번 반복한 끝에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그 "사업이 무너졌을 때 저 때문에 돈을 많이 번 분한테 도움을 받으러 갔는데 그분이 비서 시켜서 돈 봉투를 주고 도망가 버렸다. 그래서 걸어 내려오다가 공황장애 증상(이 와서)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힘이 다 풀리고 온몸에 땀이 났다. 몇 시간을 바닥에서 뒹굴었다"고 활동 중단 이후 겪었던 부침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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