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배우 유선이와 문명 풀충전 하고왔숙 이게 뱌로 신도시의 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과 배우 유선이 경기도 수원 광교 지역을 찾아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힐링과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광교의 자랑인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다정하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호수공원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걷던 유선은 주변 부동산 가격이 과거에 비해 많이 오른 것을 보고 예전에 이곳에 아파트를 샀어야 했다며 솔직하고 털털한 아쉬움을 드러내 김숙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은 자신의 독특한 성향과 함께 최근 참여했던 연기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유선은 자신의 성격유형검사 결과가 "성인군자형인 INFP"라고 밝히며 여행할 때 철저하게 계획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김숙과 달리 자신은 지극히 즉흥적인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연극 '비기닝'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공연과 지방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유선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료 배우 이천희를 자신이 직접 캐스팅하는 데 깊숙이 관여했다는 특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또 다른 코미디 연극인 '미세스 마켓'도 성황리에 앵콜 공연 중이라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유선의 검증된 맛집 리스트를 통해 보리굴비와 꼬막, 고추장 불고기 등 푸짐한 한식 먹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아트스페이스 전시는 휴관으로 인해 아쉽게 밖에서 관람했으나 건축미가 돋보이는 광교 경기 도서관을 방문해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여행의 마무리는 트렌디한 카페 투어와 소품샵 쇼핑이 장식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른 김숙과 유선은 달콤한 빵과 커피를 맛보며 요즘 MZ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독특한 각도의 사진 촬영을 직접 체험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예쁜 생활 잡화와 액세서리가 가득한 소품샵을 찾은 유선은 다가오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남편에게 선물할 바지를 정성스럽게 고르고 뿌듯해하는 등 다정하고 가정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훈훈하게 여행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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