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현정 신혼 시절 좋아했던 손톱깎이 30년 애정템'이라는 제목으로 고현정이 자신의 채널에 올렸던 브이로그 내용이 재조명됐다.
당시 행사 차 일본 도쿄를 방문한 고현정은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손톱깎이와 쪽가위 선물을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 속 고현정은 1995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나 약 3년간 신혼 생활을 했던 도쿄 니혼바시 일대를 다시 찾았다. 열아홉. "고등학교 3년 때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평범한 날들이 시작됐다"고.
이어 30년 전 매일 점심을 먹었던 단골 우동집과 소품 가게 등을 둘러본 고현정은 몰라보게 달라진 거리의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는 이렇게 크지 않았다. 위로 올라가려면 고개를 숙이고 그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해 돌연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져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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