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장동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장동윤이 감독 장동윤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의 첫 장편 연출작 '누룩'이 오는 4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녹두전',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부터 영화 '롱디', '늑대사냥', '뷰티풀 데이즈' 등 카메라 앞에서 열연을 보여준 그는 이번엔 카메라 뒤 감독의 면모를 선보인다.
'누룩'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로드쇼플러스
'누룩'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로드쇼플러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까지 국내 유명 영화제에 초청됐던 '누룩'이 마침내 오는 4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하는 '누룩'은 배우 장동윤이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 영화. 동네 사람들만 아는 소문난 양조장 집 딸이자 막걸리를 사랑하는 열여덟 소녀 다슬이 어느 날 막걸리의 맛이 변한 걸 느끼고 막걸리의 주재료인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장동윤 감독이 2023년 연출자로 첫 선을 보였던 단편 '내 귀가 되어줘' 이후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의 깊이 있고 섬세한 연출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누룩'은 국내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한국적 소재인 누룩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시, 저의 세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막걸리를 꼭 안고 있는 다슬(김승윤)의 모습이 보인다. 고등학생 소녀와 막걸리라는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사뭇 신선한 조합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룩'에는 '좋좋소', '강계장' 이태동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여행자의 필요', '물안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승윤, '트리거', 'S라인' 송지혁,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박명훈이 출연한다.

'누룩'은 오는 4월 1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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