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아이유·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이하 '대군부인')은 MBC에서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신분은 평민에 불과한 여성(아이유 분)과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 개척과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변우석은 극 중 왕족이라는 신분 외에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 역을 맡았다.
데뷔 약 8년 만에 '선업튀'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던 변우석. 그러나 '선업튀' 방송 당시에도 변우석의 연기력을 두고는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류선재라는 캐릭터가 변우석 본연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고,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상대 배우 김혜윤과의 호흡이 어우러져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과적으로 변우석은 '선업튀'의 최대 수혜자였다. 변우석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김혜윤과의 호흡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작품 속 캐릭터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대군부인'의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변우석의 연기력에 관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극 톤에서 다소 어색함이 느껴진다는 지적과 류선재 캐릭터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연기 스타일이 예상 가능하다는 따끔한 평가도 뒤따른다. 반면 팬들 사이에서는 비주얼적으로 대군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호평 역시 쏟아지고 있다.
차기작 첫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변우석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아이유와의 호흡이 작품의 완성도와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대군부인'의 성적이 변우석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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