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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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에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끝장수사' 배성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성우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오랜만에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배성우는 형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곤란함을 겪었을 동생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취재진의 말에 곤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어색한 사이"라며 생각이 많은 모습이었다. 몇 초간 생각하며 커피를 마신 후 "그게 제일 어렵다. 걔가, 그 사람이, 그 친구도 마음고생이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배성재는 라디오 방송에서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이어 "미안하기도 하고, (아내와)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가족이라 더 어색하다"고 덧붙였다. 배성재는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2020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7년이나 미뤄진 올해 개봉하게 됐다. 내달 2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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