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는 영화 '끝장수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함께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이날 배성우는 "여러 가지로 개봉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배성우는 2020년 11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하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그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촬영 6개월 전부터 액션 연습에 돌입했다는 정가람은 "카포에라가 브라질 무술이다. 어렸을 때 했던 철권 게임에 카포에라를 쓰는 애가 있어서 친근했고 스텝 자체가 재밌었다.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떠올렸다.
더불어 조한철은 강남경찰서 엘리트 팀장 오민호로 분해 배성우와 치열한 수사권 쟁탈전을 벌이고, 윤경호는 억울한 살인사건 용의자 조동오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배성우는 거듭 반성했다. 그는 "제가 잘못해서 늦게 개봉한 거라 죄송한 마음이 크다. 기간을 둘 게 아니라 앞으로 항상 조심스럽게 살아야 하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촬영 당시 레트로하게 찍자고 했는데 (개봉 연기로) 진짜 레트로가 되어 버렸다. 레트로와 낭만이 있는 영화"라고 너스레를 떨며 "보시는 분들이 정말 즐거웠으면, 또 어떤 부분에서는 의미도 찾아갔으면 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끝장수사'는 내달 2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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