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 최연수 감독이 참석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가족극이다.
2024년 KBS 드라마 '개소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성웅과 이수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부부로 재회했다. 이에 대해 박성웅은 "전 작품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는데 생각보다 함께하는 장면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항상 붙어있었다. 나는 비교적 말이 없는 편인데 수경이는 밝고 활발해서 밸런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수경 역시 박성웅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 "마음이 편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개소리' 때도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됐다.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2019년 아이돌로 데뷔했던 이진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7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에 대해 이진우는 "첫 주연작이라 많이 부담됐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선배님들과 감독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작품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최 감독은 "이른바 '금쪽이 가정'처럼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도 담겨 있고, 예상보다 도파민이 터지는 전개도 많다. 브로맨스와 로맨스는 물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폭넓게 그려냈다. 매일 봐도 질리지 않을 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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