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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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3년 전에도 비슷한 태도 논란으로 거센 하차 요구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 등 동료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그를 독려했고, 송지효도 "열심히 하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 점에서 송지효의 고질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를 출연자 개인의 매너리즘으로만 치부할 순 없다. 제작진의 안일한 기획력 역시 원인을 제공했다. 전소민 하차 이후 멤버들의 캐릭터 구성이 재편되는 중대한 기점임에도, 제작진은 송지효의 새로운 캐릭터 구축이나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 방치를 택했다. 10년 전 유효했던 '멍지효'에만 의존한 결과가 결국 '분량 실종'이라는 참사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대중의 날 선 시선도 논란을 키웠다. 송지효는 최근 논란이 된 회차를 제외하면 제 역할을 해낸 것이 확인된다. 유독 부진했던 특정 회차로 하차를 종용하는 여론은 송지효를 위축시켜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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