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속 다채로운 러브라인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성경, 채종협의 '찬란 커플'을 중심으로, 이미숙, 강석우의 황혼 로맨스, 권혁, 한지현과 오예주, 김태영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계가 그려지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의 주인공 채종협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특히 선우찬은 과거 강혁찬을 대신해 송하란과 대화를 나눴던 사실을 숨긴 채 관계를 이어가며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럼에도 7년 전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다정함으로 송하란을 지켜온 선우찬은 아릿한 설렘을 안겼다. 매일을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선우찬의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는 겨울에 머물러 있던 송하란의 시간을 서서히 녹여냈다.
그러나 송하란과 재회 이후, 선우찬의 기억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단편적으로 떠오르던 기억들이 점차 이어졌고, 과거 폭발 사고의 후유증까지 겹치면서 그의 내면에는 균열이 생겼다. 여기에 그의 기억의 빈칸을 알고 있는 차수진(이주연 분)의 등장은 선우찬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었다. 송하란까지 차수진과 마주하게 되면서 선우찬이 감춰온 과거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국면을 맞는다. 늘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을 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10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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