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샌드위치 가족 갈등 공개
아내, "30대에 이혼 서류 썼다" 충격 고백
남편의 사업 실패, 불화의 진짜 원인은?
아내, "30대에 이혼 서류 썼다" 충격 고백
남편의 사업 실패, 불화의 진짜 원인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는 ‘가족 지옥’ 4탄으로 꾸려진다. ‘가족 지옥’은 가까운 사이이기에 서로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게 되는 가족의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기획이다.
사업 실패가 정말 불화의 원인이었을까?
이날 방송되는 ‘가족 지옥’ 네 번째 이야기, ‘샌드위치 가족’은 서로 대화를 하지 않는 부부와 그 사이에 낀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불화의 원인으로 자신의 사업 실패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방송 기자로 활동하며 기자상을 받을 만큼 승승장구했던 남편은 퇴사 후 사업에 뛰어들었고, 연이은 실패로 화목했던 가족에게 균열이 생겼다고 회상한다.
아내는 왜 남편의 성공을 두려워했나?
이어 아내는 “30대에 이혼 서류를 써놨다. 그 시절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커서 매일 밤 눈물로 보냈다”며 “스스로가 너무 바보처럼 느껴졌다. 지금도 여전히 남편에게 상처받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엄마의 고백에 딸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으면 이혼 서류까지 썼겠나”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이에 오은영은 "이런 상태를 법적으로는 이혼이 아니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혼이라고 본다"라고 진단했다.
‘샌드위치 가족’ 아내가 오랜 세월 이혼 서류를 품고 살아온 이유는 이날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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