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가족, 항공사 좌석 임의 변경에 분노
브렌다 송 SNS 폭로, 알래스카 항공 공식 사과
6개월 전 예약한 1등석, 아들 생일 여행 망쳐
배우 맥컬리 컬킨이 약혼자인 배우 브렌다 송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배우 맥컬리 컬킨 SNS
배우 맥컬리 컬킨이 약혼자인 배우 브렌다 송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배우 맥컬리 컬킨 SNS
배우 맥컬리 컬킨의 약혼녀인 배우 브렌다 송이 동승한 자녀의 좌석을 임의로 변경해 가족을 분리한 알래스카 항공 측에 항의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브렌다 송은 최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래스카 항공이 가족여행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6개월 전 예약한 일등석, 왜 당일 변경됐나?

그는 아들 다코타의 생일을 기념해 6개월 전 일등석 티켓을 예매했으나, 탑승 당일 항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자녀들의 좌석을 다른 승객에게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브렌다 송은 "어린 자녀들과 떨어져 있어야 했다"며 불편을 겪은 상황을 전했다. 약혼자인 배우 맥컬리 컬킨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브렌다가 배신당했을 때의 분노만큼 무서운 건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 커지자 항공사 측 반응은?

이에 대해 알래스카 항공 측은 "이번 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회사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항공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런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주 정부 역시 이들 가족에게 별도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렌다 송과 맥컬리 컬킨은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 출연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약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아역 출신 배우로, 최근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엔터갤럭틱', '폴아웃2'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모델 겸 배우 브렌다 송은 영화 '시크릿 옵세션', '러브 엑시덴털리', '더 라스트 쇼' 등에 출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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