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16회, 두 집안 갈등 최고조
소이현, 유호정 행사서 기싸움 벌이다 사고
진세연, 영상 유출로 징계 위기에 처해
소이현, 유호정 행사서 기싸움 벌이다 사고
진세연, 영상 유출로 징계 위기에 처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6회에서는 부부 동반 행사에서 맞붙은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성미(유호정 분), 공정한(김승수 분) 부부와 양동익(김형묵 분), 차세리(소이현 분) 부부는 태한 그룹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차세리는 태한과 사돈을 맺을 생각에 설레발을 쳤고, 한성미 역시 딸 공주아(진세연 분)의 남자친구를 박준혁(한승원 분)으로 오해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양가 자식들이 엮일 일은 없다"라며 단단히 선을 그어 긴장감을 더했다.
두 집안의 갈등, 결국 초유의 사태 불거졌다
그런가 하면 공정한은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골프 스윙에 나섰다. 양동익의 놀림에 격분한 공정한은 과하게 힘을 주어 스윙하다 타점이 빗나갔고, 공은 차세리의 얼굴 쪽으로 날아갔다. 이때 공주아가 차세리를 밀치고 공을 잡아냈으나, 그 여파로 차세리가 경사로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이로써 두 집안의 갈등은 또 한 번의 걷잡을 수 없는 국면을 맞이했다.
한편 속상해하는 공주아를 양현빈이 위로하자, 공주아는 홧김에 양현빈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 전까지 "1년만 사귈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헤어질 자신이 없었던 두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말을 하지 않기로 하며 애틋함을 더했다.
소이현의 눈물, '엄마' 한마디에 무너진 이유는?
공씨 집안의 변화는 계속됐다. 양은빈(윤서아 분)이 다친 차세리를 위해 직접 죽을 끓여 먹여주는가 하면 "이제 새엄마 말고 엄마라고 부를게"라고 진심을 전하자 차세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양현빈은 차세리와 대화 도중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든 좋아해 줄 거냐고 물었지만 차세리는 공주아를 콕 집어서 그 여자만 아니면 된다고 답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양동익은 황의원이 '사람극장'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식을 접했고, 공정한이 공동 방송 출연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묘책을 강구했다. 이후 차세리가 행사장에서 넘어지는 영상이 퍼지며 조회수가 폭발했고, 이 여파로 본사 인사팀에서는 공주아의 징계위원회 소집을 결정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 양현빈을 바라보는 공주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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