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이날 김지민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술을 못 먹으니까 뭐라도 풀어야 하더라. 이걸 안 풀면 우울증이랑 예민증이 온다고 해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아예 빠져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 다음날 뭐 먹일까 계속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험관 시술의 현실적인 과정도 공개됐다. 김준호는 "이 과정이 여자에게 정말 힘들다. 10일 동안 계속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민도 "하루에 오전 두 번, 오후 한 번 맞는다"며 "보통 남편이 놔주는데, 오빠가 놨던 곳만 멍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사는 90도로 찔러야 안 아픈데, 오빠 시선에서 90도는 내 시선에선 45도였다. 그래서 이후로는 내가 직접 놓는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그것도 못 꽂겠더라. 떨렸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정이랑은 "남편이 김준호 씨 만나서 '자꾸 하나하나 방송 끼고 하는 거 괜찮으냐'고 물었는데, '그거 아니면 내가 걔랑 결혼을 왜 하냐'고 했다더라. 물론 농담으로"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프러포즈도 방송 끼고 했는데, 결혼도 방송 끼고 하더라. 설마 출산까지 그러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음 주에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 잡혔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그냥 트루먼 쇼라고 생각해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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