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나 48시간 전까지 아프리카에 있었는데 라이즈 콘서트장이라고? 여기 꿈 속 아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가 대세 보이 그룹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의 서울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일일 '브리즈'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아프리카 촬영 직후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박명수는 라이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팬들의 하루 일과를 가감 없이 소화해냈다.
박명수는 공연 관람에 앞서 팬덤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팬들의 하루 코스'를 충실히 따랐다. 공연장 인근의 포토존 인증샷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굿즈 구매, 포토카드 랜덤 뽑기 등 생소한 문화에 직접 뛰어든 박명수는 소희의 포토카드를 연속으로 획득하며 이른바 '소희잡이'라는 별칭을 얻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본인이 선호하는 멤버인 은석의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 현장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소통하고 카드를 교환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실제 팬들과 다를 바 없는 몰입도를 보여주었다.
공연 시작 전 음식과 포토카드를 나란히 배치해 촬영하는 '예절샷' 문화를 익힌 박명수는 이어지는 실전 응원법 배우기에서도 고군분투했다.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라이즈의 대표곡 응원법을 익히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는 과정에서 앤톤의 본명인 '이찬영'을 '이찬원'으로 잘못 호칭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으나 라이즈를 향한 진심만큼은 퇴색되지 않았다.
특히 전설적인 뮤지션 윤상의 아들이자 막내인 앤톤의 수려한 외모를 보며 "우리 아버지는 못생겼는데 앤톤 아버지는 잘생기지 않았느냐"라는 능청스러운 자학적 유머로 유전자의 우월함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연 도중 딸 민서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하며 아빠로서의 다정함을 보이기도 한 박명수는 객석에서 춤을 따라 추며 흥을 폭발시켰다.
무대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팬들의 아쉬움을 대변하듯 "가지 마!"를 연호하던 박명수는 공연 종료 후 대기실에서 라이즈 멤버들과 직접 대면했다.
평소 녹화 중 조기 퇴근으로 유명한 박명수가 끝까지 자리를 지킨 것에 대해 멤버 성찬이 놀라움을 표하자 박명수는 공연 내내 춤을 췄음을 강조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박명수는 라이즈의 남은 공연 일정에 대한 응원을 건네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만남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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