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오빠,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지인이 준비한 박위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여유롭게 한낮의 데이트를 즐겼다.
송지은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박위는 "지은이도 몰랐던 거냐. 나는 '지은이가 나 모르게 준비한 건가'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송지은은 "아니다. 나도 분위기 타서 축하해줬다"고 설명하면서도 "여보가 태어나서 내가 지금 이렇게 결혼 생활을 재밌게 할 수 있으니까 나한테도 좋은 날"이라며 남편 박위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두 사람은 북촌의 한 소품샵을 찾아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곳에서 송지은은 "귀엽다"며 관심을 보였고 박위는 "하나 사주겠다"고 답했다. 소품샵 내부를 둘러보던 송지은은 "두 개 다 사고 싶은데 하나에 16000원이다"라며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박위는 "그래도 내 생일이니까 내가 사주겠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송지은은 고민 끝에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갈색 토끼와 빨간 목도리를 두른 곰돌이 키링을 골랐다. 그러나 계산을 마친 송지은의 손에는 빵 모양 키링과 헬멧을 쓴 곰돌이 키링이 들려있었다. 놀란 박위에 송지은은 "(곰돌이 키링은) 사장님이 미리 태어날 우리 아기 선물을 주는 거라며 주셨다"며 "약간 눈물이 났다"고 감격했다.
박위 역시 "진짜냐. 감사하다"며 "우리 아기 꼭 낳아야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지은은 빵 모양 키링을 가리키며 "이건 내가 좋아한다고 또 주셨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박위는 2014년 건물 2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겪은 이후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재활 정보 등을 전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23년 공식 열애를 인정한 뒤 이듬해 결혼했다. 송지은은 지난해 5월 박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때는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지만 2세 계획이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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