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미우새'서 결혼 생활 에피소드 공개
5살 연하 판사 남편과 말싸움은 항상 이긴다고 밝혀
산후 우울증으로 남편과 갈등 겪었던 일화 전해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박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진희는 5살 연하 판사 남편과 결혼, 13년 차 유부녀다. 신동엽은 "판사 남편이면 부부싸움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논리가 있지 않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논리의 왕 판사 남편, 부부싸움에선 왜 질까?

박진희는 "논리나 합리적인 건 신랑이 우위겠지만, 말싸움에서는 여자를 어떻게 이기겠냐"면서 "부부싸움을 해도 제가 이긴다. 남편도 그걸 안다. 말싸움을 해봤자 아내를 못 이긴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희는 판사 남편에게 집안일시키는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남자들에게는 미션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며 "'수요일까지 형광등 갈기, 6시 반까지 끝내기'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훨씬 잘 한다. 그 방법을 쓰니까 아주 깔끔하게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진희가 5살 연하 판사 남편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두고 보자 복수" 다짐하게 한 남편의 한마디는?

출산 후 박진희는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 그는 "첫 아이를 낳고 1년 6개월 동안 아이만 봤다. 그러다 보니 우울감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당시 박진희는 남편에게 "일주일에 하루, 4시간만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지만, 주말부부 시절이라 남편은 "주말은 가족이 함께 보내야 한다. 어렵다"며 거절했다고.

박진희는 "그때 제 마음을 이해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펑펑 울었다"면서도 "속으로 '두고 보자, 언젠가는 복수하는 날이 올 거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남편이 육아휴직 하면서 '이제 당신 마음을 알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박진희는 2014년 5살 연하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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