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년 9개월 만에 정규 5집 발매
리더 RM, 발목 부상에도 무대 참여
34개 도시 82회 월드 투어 예정
리더 RM, 발목 부상에도 무대 참여
34개 도시 82회 월드 투어 예정
최근 BTS의 리더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RIRANG out now"라는 멘트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BTS는 나무로 된 선상 위에 일렬로 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뒤로는 돛대와 촘촘히 얽힌 그물이 높게 이어지고 그 너머로는 건물과 하늘이 함께 담긴 도심 풍경 위에 옅게 걸린 무지개가 시선을 끈다.
멤버들은 모두 베레모 형태의 모자와 밝은 톤의 셔츠에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손에는 흰 장갑을 낀 채 정돈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각자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미묘하게 다른 표정을 드러내고 젖은 듯 윤기가 도는 바닥 위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와 주변 구조물이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영화 같은 장면을 완성한다.
앞서 RM은 컴백 라이브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은 지난 19일 공연 리허설 진행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RM은 댄스 퍼포먼스에 함께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댄스 대형에서는 제외됐지만 최대한 일어서 아미와 소통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RM이 속한 BTS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2022년 6월 이후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WIM'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여정에서 쌓은 진솔한 경험과 고민을 전곡에 담았다. 이들은 다음 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34개 도시 82회 규모의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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