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10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매니저와 1년 7개월간의 찐친 우정 과시
털털한 패션 스타일로 유쾌한 웃음 선사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겸 가수 나나의 더 이상 털 것이 없을 정도로 털털한 반전 매력을 공개했디.

지난 21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0회에서는 무려 10년 만에 나나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매니저와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었다"는 것. 나나와 1년 7개월을 함께 해온 매니저 최현진은 운동과 쇼핑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사적인 시간도 함께 보내고, 휴가 여행도 같이 다녀올 정도로 진짜 친구 같은 사이였다.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나나와 매니저, 어떻게 '찐친'이 되었나?

나나가 첫 여자 매니저가 낯설어 해 어색했던 시간도 있었다는 두 사람. 하지만 새벽 귀갓길 교통사고로 놀란 매니저를 대신해 나나가 직접 운전대를 잡았던 일화와 휴게소에 매니저가 나나를 두고 출발해버린 해프닝 등을 나누며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매니저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다는 포토 북에서 발견된 "나나 님에게 제 행복을 다 주고 싶은 정도로 감사하다"는 편지에선 진심 어린 애정이 잔뜩 묻어났다. 이에 선물도 자주 플렉스 한다는 나나 역시 "제일 친하고 잘 맞는 사이"라며 남다른 신뢰로 화답했다.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나나가 털털한 매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패션은 자신감' 나나, '유교걸' 매니저의 걱정은?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두 사람이 도저히 맞지 않는 게 있었는데 바로 패션 코드. "겉보기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데, 실제로 털털하고 자유분방하다"는 제보로 운을 뗀 매니저는 "매니저로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갤러리에 버금가는 세련된 집에서 기상한 나나는 온갖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뷰티 관리에 무려 2시간이나 공을 들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정작 외출할 때는 화장과 머리 세팅도 안 하는 데다가, 노출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 '유교걸' 매니저가 언제나 오픈된 나나의 옷을 닫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것. 이날 빈티지 숍에서 함께 쇼핑하던 나나가 많이 파인 옷을 입고 등장하자 매니저가 깜짝 놀라 후다닥 옷깃을 여며주는 장면이 그 일례였다. "너무 난해한 스타일링을 많이 한다"는 매니저에 "패션은 자신감"이라며 더 난해한 믹스매치로 응수하는 '나쪽이' 나나의 우정 가득 티키타카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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