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이성경, 뜨거운 키스로 사랑 확인
채종협이 선물한 만년필의 비밀 드러나
두 사람의 로맨스, 과거사로 최대 위기
채종협이 이성경에게 만년필 사건과 관련해 위기에 처했다.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캡처
채종협이 이성경에게 만년필 사건과 관련해 위기에 처했다.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캡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사랑을 확인한 연인이 과거의 그림자와 마주하며 새로운 갈등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연출 정상희, 김영재/극본 조성희)8회에서는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이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쌍방 구원 로맨스'의 서막을 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음을 확인한 후 선우찬은 송하란을 향해 "욕심이어도 이제 상관없다"며 "어차피 안 멈춰지니까 이 시간들이 아깝지 않게 직진하겠다"고 고백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약속했다. 송하란 역시 선우찬에게 과거에 묶여있기보다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고 제안하며 선우찬이 소원해진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

두 사람의 관계는 주변 인물들의 지지와 가족사 해결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듯 보였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만재(강석우 분)는 선우찬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데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조언으로 선우찬의 진심을 격려했다. 송하란의 조언에 따라 대전으로 향한 선우찬은 아버지의 집무실에서 자신이 그린 어머니의 그림들과 본인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했던 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하고 오해를 풀었다. 선우찬은 아버지가 과거 본인의 사고 당시 연구 업적까지 포기하며 자신을 살리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눈물을 쏟았고 뒤쫓아온 아버지와 수리비 핑계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극적인 화해를 이뤘다.
채종협이 이성경에게 만년필 사건과 관련해 위기에 처했다.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캡처
채종협이 이성경에게 만년필 사건과 관련해 위기에 처했다.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캡처
키스로 확인한 사랑, 순탄하게 흘러갔나

하지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앞에 예기치 못한 과거의 진실이 드리워졌다. 패션 어워즈에서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송하란은 죽은 전 남자친구 강혁찬의 누나와 재회하며 묘한 위기감을 느꼈다. 선우찬은 송하란이 과거에 집착하던 펜과 똑같은 것을 선물하며 "이제는 선우찬이 찾아준 펜이라고 생각하라"며 송하란의 상처를 치유해주려 노력했다. 송하란 또한 과거보다 미래를 살아가기로 결심하며 선우찬과 행복한 추억을 쌓아갔다.

선물이 된 만년필, 숨겨진 진실은 무엇

방송 말미 두 사람의 로맨스는 충격적인 반전을 맞이했다. 송하란은 레스토랑으로부터 잃어버렸던 원래의 펜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로 인해 선우찬이 선물한 펜이 본인이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송하란은 선우찬을 다시 불러 두 개의 펜을 내보이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추궁했다. 과거 미국에서 송하란의 전 남자친구인 강혁찬과 얽혀있던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선우찬은 갑작스러운 이명 증상을 겪으며 괴로워했고 두 사람의 관계가 파란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나나(이미숙 분)는 알츠하이머 증세를 혼자 감내하며 고통받는 모습이 그려져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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