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사망 아이돌 연습생 사건 수사 착수
아이브 '러브 다이브' 댄스에 빙의돼 충격
연습생의 죽음, 자살 아닌 타살 의혹 제기
아이브 '러브 다이브' 댄스에 빙의돼 충격
연습생의 죽음, 자살 아닌 타살 의혹 제기
지난 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 강철규)3회에서는 재판 패배 후 자숙에 들어간 한나현(이솜 분)과 새로운 망자 의뢰인을 맞이한 신이랑(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나현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완벽주의 변호사였으나 지난 사건에서 신이랑과 얽히며 결정적 증거를 경찰에 넘기는 파격적인 선택을 내려 생애 첫 패배를 맛봤다.
이에 소속 로펌의 양도경(김경남 분)은 한나현을 향해 "내 사람이니까 변명거리를 만들면 안 된다"라며 차갑게 질책했고 한나현은 모든 사건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신이랑은 짐을 싸는 한나현을 직접 찾아가 재판에서 져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신이랑은 하드디스크를 파기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진실을 택한 한나현의 결단이 아이를 살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나현의 차가운 태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건넸다.
그런가하면 미국에 체류 중인 양병일(최광일 분)은 양도경에게 재판 결과에 대해 추궁했고, 양도경은 한나현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처리한 일이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사건의 중심은 신이랑의 사무실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고생 귀신 로앤(오예주 분)에게로 옮겨갔다. 신이랑은 귀신과의 뒤탈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를 작성하던 중 본인의 죽음조차 인지하지 못해 시무룩해진 로앤을 보고 '위험 시 계약 해지' 조항을 삭제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신이랑이 허공을 향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매형 윤봉수(전석호 분)는 충격에 빠졌고 박경화(김미경 분)로부터 신이랑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으나 이를 믿지 못했다. 그러나 윤봉수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벨소리가 울리자 신이랑은 로앤에게 빙의되어 신들린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고 이 광경을 본 이혼 상담 의뢰인은 겁에 질려 줄행랑을 쳤다.
신이랑은 기억상실 상태인 로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카 윤다봉(이아린 분)의 도움과 탐문 수사를 이어갔다. 로앤의 본명은 김수아였으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투모로우 아이돌'에서 활약했던 촉망받는 연습생이었음이 밝혀졌다. 소속사 연습생 동료들은 김수아가 치열하게 연습에 임해 팀을 이끌었으나 그 강압적인 태도에 지친 멤버들의 압박과 소속사 대표의 종용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살했다는 소문을 전했다.
아이돌 연습생의 죽음, 자살 아닌 타살이었나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김수아는 본인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옥상에서 누군가 밀어 떨어뜨린 타살의 희생자임을 주장했다. 김수아는 추락 직전 낯선 휴대전화 벨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며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신이랑은 "착하게 살아온 친구를 돕지 않으면 신이랑이 아니다"라며 본격적인 수사를 다짐했고 소속사에서 마주친 작곡가 고종석에게 빙의된 채 다가가다 제지당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 소속사를 찾았던 한나현이 도로 위에서 위기에 처한 신이랑을 구해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깊어질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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