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편스토랑서 50세 건강 비결 공개
결혼 18주년 맞아 추성훈 위해 도시락 준비
추성훈, 15년 만의 아내 도시락에 눈물 보여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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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한 마디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출격했다.

이날 남편 추성훈에 이어 출연한 야노시호는 "전에 우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저도 우승하러 왔다"며 강한 패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성훈 본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헌국 잡울 공개한 야노시호는 "추성훈은 모르는 비밀 집"이라며 두 집 살림을 고백해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 "거짓말이다. 요리해서 먹고 싶어서 숙소 빌려서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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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야노시호, 20년간 요가로 다진 건강 비결은?

야노시호는 생얼에 레깅스 차림으로 등장해 모닝 요가를 시작했다. 그는 "20년 동안 매일 요가를 한다"고 밝히며 고난도 동작을 거뜬히 소화했다. 벽에 기대지 않은 물구나무서기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코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입증했다.

올해 50살인 야노시호는 "일본에도 갱년기가 있지만, 나는 갱년기 아직 없다"면서 비결은 운동, 숙면, 음식이다. 또 외가 할머니가 올해 100살"이라고 밝혔다.

장수의 비결로 긍정 DNA를 꼽은 야노시호는 "오늘은 오늘, 내일은 내일이 모토다. 즐겁고 행복하면 좋다. 맛있는 것도 좋고, 다 좋다"고 이야기했다.

야노시호는 건강식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선보이며 식단 철학도 공개했다. 그는 "채소, 단백질, 통곡물, 해조류를 함께 먹는 식단"이라며 "가공하지 않은 음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요리 중 '마'를 꺼낸 그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만큼 정력에 좋다"며 "추성훈에게 먹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이 갱년기가 와서 아침마다 약을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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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8주년, 추성훈을 위한 15년 만의 도시락?

부부 관계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야노시호는 "남편은 집에 거의 없다. 오는지 가는지도 모른다"면서 "같이 밥 먹자고 해도 일이 안 끝나서 못 만난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기대하지 않다가 만나면 더 기쁘다"며 "남편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18주년을 맞아 야노시호는 남편을 위해 15년 만에 도시락을 만들었다. 과거 신혼 시절 추억이 담긴 치킨난반이었다.

추성훈은 도시락을 한입 먹자마자 "이거 시호가 만든 거 아니야?"라고 단번에 알아챘다. 이어 "보통 사람은 이 맛을 못 낸다. 고맙다"고 말해했다. 울컥해 눈물을 보인 야노시호는 "절대 모를 줄 알았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기념일 질문에 추성훈은 "모르겠다"며 대답을 피했지만, 야노시호는 "분명히 알고 있다. 집으로 꽃 배달이 왔다. 예전부터 우리는 인기와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이"라며 변함없는 관계를 자랑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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