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모교 경복고 방문해 학력 해명
이재용·정용진 등 재계 총수들과 동문 사실 밝혀
유튜브 '에픽카세' 통해 팬들과 유쾌한 소통
미쓰라, 타블로, 투컷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종로구 청운동을 방문해 산책을 하고 있다 /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미쓰라, 타블로, 투컷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종로구 청운동을 방문해 산책을 하고 있다 /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본명 김정식)이 타블로에 이어 또 한 번 학력 증명에 나서 화제다.

19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학교 앞 놀러가자더니 갑분 학력 증명 ft. 이재용 회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같은 그룹 멤버 타블로와 미쓰라는 투컷을 따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의 모교 일대를 방문했다.

타블로는 "우리 에픽카세에서 스탠퍼드를 다녀왔다. 투컷이 그날 저에게 계속 (학력) 증명하라고 장난을 치더라"며 "저를 꾸준히 증명하다보니 의문이 생겼다. 과연 투컷이 정말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과 동문인지 궁금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투컷, 정말 이재용 회장과 동문일까?

세 사람은 경복고등학교 교문 앞과 근처 일대를 돌아보며 투컷의 학창 시절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타블로는 학교 앞 한 서점을 찾아 "대략 27년 전에 이 친구 본 적 있냐"며 투컷의 학창 시절 사진을 보여줬고 가게 사장님은 당황한 표정으로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타블로는 가게를 나서며 "50년 동안 여기 계셨는데 (투컷은) 본 적 없다고 하시더라"고 장난을 쳤지만 이내 "그래도 교복은 경복고 교복이 맞다"고 덧붙였다.

경복고 출신 유명 연예인이 누가 있냐는 질문에 투컷은 "신동엽 형, 양동근 형이 있다"며 "이수만 선생님도 우리 학교 동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학교 축제 때 SM 가수들이 굉장히 많이 왔었다"고 회상했다.

신동엽, 이수만 이어 등장한 '특급 동문'은 누구?

특히, 투컷이 경복고등학교 출신 유명인을 언급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가 "또 누구 (있어)"라고 묻자 투컷은 비장한 표정으로 "이재용 회장님, 정용진 회장님, 정몽구 회장님"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급 동문 라인업에 감탄하던 타블로는 곧 "그런데 너는 왜 이 모양이냐. 혹시 (경복고등학교 출신 아닌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에픽하이는 유튜브 콘텐츠 'EPIKASE'(에픽카세)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 게스트와 함께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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