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라이브 중 괴현상으로 방송중단 위기
이소빈 오방기 의식으로 장비오류·괴음 해결
상담예약 2029년까지 마감, 십센치 비유 화제
사진 = 'MMTG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MMTG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캡처
라이브 방송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장비 오작동과 기이한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며 무속인 게스트들과 진행자 재재를 충격에 빠뜨렸다.

스브스뉴스에서 제작하고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주작이면 채널 접습니다 (w. 노슬비, 이소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디즈니+ 오컬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운명전쟁49'를 통해 화제를 모은 무속인 노슬비와 이소빈이 출연해 재재와 대화를 나눴다.

방송은 시작 전부터 이소빈의 마이크와 모니터 장비가 원인 모를 이유로 연이어 먹통이 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이소빈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소품실에 비치된 저주 인형 두 개를 목격했다고 밝히며, 해당 물건의 영향으로 인해 본인의 장비에만 결함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해 재재를 경악케 했다.

이소빈의 오방기 의식, 괴음 현상을 해결하다

방송이 재개된 이후에도 마이크에서 무언가로 내리치는 듯한 의문의 소음이 반복되자 시청자들의 불안 섞인 댓글이 폭주했다. 재재는 아무도 마이크를 건드리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소리에 공포를 느끼며 방송 중단 위기를 언급했으나 이소빈이 직접 오방기를 들고 현장의 부정을 걷어내는 의식을 거행한 뒤에야 소음이 멈추고 음향 상태가 정상화됐다.

노슬비는 귀신을 목격하는 무속인들 역시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을 전하며, 형체보다 악귀가 사람에게 달라붙어 행하는 해로운 짓이 더 무서운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이소빈은 술을 마셔 이성의 끈을 놓게 될 때 악귀가 침범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된다고 경고하며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사진 = 'MMTG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MMTG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캡처
촬영 현장이 '도깨비터'? 11년 근무 재재 깜짝

장내 분위기가 진정된 후 노슬비는 촬영 현장이 범상치 않은 '도깨비터'임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노슬비는 해당 장소가 고마움을 알면 복을 불러오지만 무시하면 파멸을 맞는 터라고 설명했으며, 이소빈은 특히 여성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이에 재재는 해당 장소에서 11년째 근무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다른 곳에서 외면받던 팀을 유일하게 받아준 곳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아기 무당으로 출연해 가수 MC몽의 위기를 예언했던 이소빈은 최근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재재가 현재 예약 현황을 묻자 이소빈은 SNS를 통해 공지한 대로 이미 2029년까지 모든 상담 예약이 마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소빈은 '운명전쟁49' 방송 첫 주 만에 예약이 종료됐음을 알리며, 평소 팬심을 가진 가수 십센치의 공연 티켓팅 경험을 빗대어 취소표가 풀릴 예정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