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으로 서브 주연에 나서며 주목받은 배우 조한결과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필상 키 181cm로 알려진 조한결은 예상 키가 169cm로 나왔던 적이 있다고 밝히며 성장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한결은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176cm 정도였고, 그 이후로는 아주 조금씩 자랐다. 1cm씩, 0점 몇 cm씩 천천히 자란 것 같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조한결은 지난해 SBS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JTBC '마이 유스'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미쓰홍'을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큰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출연한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2002년생인 조한결에게는 태어나기 전 시대를 다룬 작품이었지만, 그는 신선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캐릭터를 구현해 호평을 끌어냈다. 그가 맡은 알벗 오(오아람)는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이자 위기관리 본부장으로 등장하지만, 겉으로는 회사 일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이는 '가벼운 오렌지족' 성향의 인물이다.
'미쓰홍'을 본 시청자들은 조한결에 관해 마스크와 이미지가 신선해 신인처럼 보이지만, 연기력은 연차가 꽤 쌓인 배우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호평을 내놓고 있다. 어린 나이에 이러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조한결은 "대본을 정말 많이 읽었다. 읽었던 걸 계속 다시 읽고, 신도 미리 준비해 놓고 반복해서 봤다. 차 안에서도 계속 대본을 읽었다"고 비교적 단순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방법을 언급했다.
"한 번 읽은 것과 두 번 읽은 것은 배우로서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더라고요. 많이 읽다 보면 연기를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생각할 시간도 많아집니다. 이 장면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팬들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팬분들을 정말 빨리 만나고 싶다. 내가 더 잘해서 팬미팅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진심을 강조했다.
"올해 목표는 작품을 두 개 더하는 것입니다. 두 작품을 더 열심히 해서 팬분들과 대중에게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좋은 배우, 매력 있는 배우로 기억되기를 꿈꿉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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