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 구구단 김세정 영입
기존 팬덤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와 해외 시장 확장 효과 기대
연기력과 작품 선택이 향후 지속 가능성의 관건으로 평가
김세정, 안효섭, 정채연.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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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의 예지력>>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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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이하 BH)가 아이돌 출신 배우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팬덤을 기반으로 한 수익 확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H는 원더걸스 안소희, 갓세븐 박진영, 다이아 정채연에 이어 19일 구구단 김세정까지 영입하며 라인업을 넓혔다. 왜 아이돌 출신 배우를 선호할까?아이돌 출신 배우 영입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형성된 팬덤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팬미팅과 굿즈 사업 등 다양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의 영향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작품 성과와 별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티켓 판매가 보장되고, MD 상품과 포토북 등 판매가 2차 수익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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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팬덤은 OTT와 드라마, 영화 캐스팅 과정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아이돌 출신 배우가 참여할 경우 초기 시청층 확보와 화제성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팬덤 기반이 해외 확장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결과적으로 두터운 팬층은 작품의 흥행 리스크를 일부 낮추는 요소로 평가된다.

광고 시장에서도 아이돌 출신 배우의 경쟁력은 뚜렷하다. 이미 아이돌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하고 대중적 호감도를 형성해온 만큼, 광고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선택지가 된다. 수익 모델 다각화…기획사·배우 ‘윈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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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획사들이 아이돌 출신 배우 영입에 적극적인 배경에는 수익 구조 다각화가 자리한다. BH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기획사들은 콘텐츠, 팬덤, 광고를 아우르는 복합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배우 입장에서도 이점은 분명하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연기 활동을 확장하고, 기존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사는 수익을, 배우는 커리어 성장을 확보하는 ‘윈윈’ 구조가 형성되는 셈이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은 결국 배우의 연기력과 작품 선택에 달려 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로서는 팬덤 파워를 넘어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이 관건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관련 주제: BH엔터테인먼트, 김세정, 아이돌 출신 배우, 팬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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