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BTS 공연 안전대책 직접 지시
21일 광화문 공연에 26만명 예상 인파 집결
지하철역 폐쇄·주변시설 휴관 등 대규모 통제
21일 광화문 공연에 26만명 예상 인파 집결
지하철역 폐쇄·주변시설 휴관 등 대규모 통제
이 대통령은 1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공연과 관련해 철저한 안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 등 모든 절차를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질서 유지를 당부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하고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하고 이튿날인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해당 장소에서 가수가 단독 무대를 꾸미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실황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변 시설들은 어떤 영향을 받나?
공연 당일 약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주요 시설들은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예정됐던 뮤지컬과 발레 공연을 취소했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해당 일자에 휴관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역시 21일 경복궁을 휴궁한다고 발표했다.
교통 통제와 편의시설 준비는?
서울시는 현장에 이동식 화장실 2000여 곳을 배치하고 대중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가 이뤄지며, 혼잡 상황에 따라 을지로입구역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스타벅스 등 인근 영업점은 단축 영업을 진행하며, 버스 우회 운행과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 중단도 병행된다.
이번 행사를 두고 여론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관광객 유입 등 경제적·문화적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과 사기업 소속 가수의 공연으로 인한 대규모 시민 불편을 지적하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관련 주제: BTS, 방탄소년단, 광화문광장, 이재명, 콘서트,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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