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17일 KBS 측은 '결혼의 완성' 후속으로 '너 말고 다른 연애'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7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하반기 주말 미니시리즈 라인업은 대상 배우 남궁민을 필두로 안은진,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안은진의 행보도 주목된다. 전작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과 핑크빛을 그렸던 그는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온 커플에게 찾아온 권태기와 새로운 인연의 유혹을 다룬 현실 로맨스다. 안은진은 서강준과 10년째 열애 중인 장수 커플로 분해, 익숙함과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을 현실감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세로 거듭난 안은진과 멜로 장인 서강준의 만남만으로도 높은 화제성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KBS 주말 미니시리즈는 시청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동석을 내세운 '트웰브'는 첫 회 8.1%로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혹평 속에 하락세를 거듭하며 최저 2.4%로 종영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영애 주연의 '은수좋은날' 역시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으나 최저 3.0%까지 떨어지며 이름값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이재욱 주연의 '마지막 썸머'는 방송 내내 1~2%대를 전전했다. 올해 초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최고 7.1%로 애썼으나, 타사 경쟁작들에 비하면 자존심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인 수준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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