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16일 첫 방송 된 ENA '클라이맥스'에서 한때 '국민 첫사랑'으로 추앙받았으나 탈세 논란으로 순식간에 추락한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역인 주지훈(방태섭 역)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압도적이었다. 커리어의 정점에서 '흙수저 검사' 방태섭과 전략적 결혼을 선택했던 추상아는, WR그룹의 비리를 쥐고 있는 남편과 정반대의 이해관계를 숨긴 채 결혼 생활을 이어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양미를 접대하고 돌아온 뒤, 집에서 방태섭과 마주한 추상아는 "분명 더 갈 수 있는데 여기가 끝인 것 같아 너무 무섭다. 너라면 끝까지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 격렬한 키스를 나누며 부부간 심상치 않은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4년 만에 복귀작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증명한 하지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ENA '클라이맥스' 2회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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