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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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을 부른 가수 이재가 시상식 뒤풀이에서 예비 신랑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비공식 뒤풀이 파티에 프로듀서 샘킴과 얼굴을 비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는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착용한 반지를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이들은 2017년 송라이팅 세션에서 동료로 처음 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말 약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재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 '씨너스: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와 경쟁에서 주제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라면서 사람들은 내가 K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지금은 우리 모두 한국어 가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이재는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을 부르며 축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 이재는 약 12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거친 후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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