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록뱀엔터테인먼트
사진=초록뱀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선희가 올 상반기 신곡을 발매한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시대의 울림을 전해온 이선희의 컴백에 가요계의 관심이 모인다.

13일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2022년 YB와 함께 발매한 듀엣 '지지 않겠다는 약속'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앞서 이선희는 지난 2023년 9월, 개인 법인인 원엔터테인먼트의 공금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가족이 이를 업무 외 용도로 쓰게 한 배임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해당 사안에 대해 이선희에게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023년 5월에는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직원을 허위로 등록해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혐의가 제기됐으나, 이선희 측은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해당 건은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선희는 2024년 7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며 "다른 사안은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으나, 원엔터테인먼트에서 2011년부터 2022년 사이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 중 일부가 업무 용도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벌금형 결정을 반성하는 태도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수라는 신분으로 활동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나, 잘 모른다는 이유로 부족했던 점을 깨닫고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 노래를 통해 힘을 얻었던 팬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가수의 본분에만 충실하며 부끄럽지 않게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