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사진='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남창희가 아내 윤영경과 교제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처음에는 거절당했지만 꾸준한 연락 끝에, SNS로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남창희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결혼식 비싼 데서 한다"며 호텔에 들어섰다.

예식 직후 홍진경은 남창희를 만났다. 홍진경은 "신부 얼굴 보니까 너 성공했더라. 어떻게 그렇게 예쁜 사람을 만났냐"며 결혼을 축하했다. 남창희는 "마음이 착하도 또 예쁘잖나"라며 "4년 반 정도 (교제했다)"고 말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사진='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남창희는 만난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남창희는 "상엽이(매니저)가 연락이 왔다. 제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여성 분이 계시다고 하더라.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SNS도 좀 차장보고 그랬는데 마음에 들더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좀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렇게 만났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신부가 처음부터 너한테 호감을 느꼈다"고 질문했다. 남창희는 "아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부담스러워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거절 아닌 거절을 당했다. 고백 아닌 고백을 했던 거다. 친한 친구와 셋이 만났다. 나는 (내 마음을)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창희가 너 좋아한다'고 고백한 거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그 친구 조 씨냐"며 조세호를 언급하자 남창희는 "그거까지 얘기 안 하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남창희는 "거기서 내가 '아니다'고 하기도 이상하잖나. 말을 했으니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됐다"고 했다.

남창희는 "마음을 포기했다. 쉽게 포기는 안 되더라. 한참 뒤에 다시 한 번 연락했다. 답장은 오는데 얘기가 이어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몇 개월 이따가 다시 연락했다. 그러다가 또 몇 개월 뒤에 연락했다"고 했다. 홍진경이 "니가 말한 4년 반에 그 기간도 포함이냐"고 묻자 남창희는 "그거 뺴고다. 6년 넘게 알았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짝사랑 오래 했다"며 놀랐다.

남창희는 "어느 날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혀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내가 스토리를 올렸는데 스토리 답장이 왔다. 쇼리가 '사랑이 올까요'라는 노래가 나와서 그걸 올려달라더라. 올렸더니 '사랑이 오나요'라고 메시지가 왔다. 내가 생각이 났다더라. 그래서 자기도 용기를 내서 보냈다더라. 만났을 때 내가 잘해줬던 것들이나 이런 것들이 기억 난다더라. 답장하면서 '만나자', '밥 한 번 먹자' 그랬다. '언제 만나냐'고 해서 '내일'이라고 했다. 바로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다가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한 번의 위기 없이 4년 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 홍진경은 "네 와이프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남창희는 윤영경과 지난 2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7월 연애가 알려진 뒤 약 1년 7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윤영경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했다. 이듬해 영화 '국제시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화정', '욱씨남정기', 웹드라마 '가장 완벽한 고백사기단', 영화 '뜨거운 피'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4년에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홍철아 장가 가자 특집편'에 등장, 러블리한 외모로 '한강 아이유'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윤영경은 현재 동대문구청 홍보과 주무관으로 일하며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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