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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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4기 순자와 한의사 13기 상철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앞서 24기 순자는 채식주의자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경기도 포천에 차려진 솔로민박에서 다섯 번째 '한 번 더 특집'이 시작되는 현장이 담겼다.

가장 먼저 등장한 솔로남은 꽃미남 한의사인 13기 상철이었다. 한층 날렵해진 턱선으로 등장한 그는 '솔로나라'에서 13기 옥순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나는 SOLO' 후 일만 바쁘게 하느라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곧 38세가 되는 터라 '솔로나라' 때보다 더 절실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15기 영철이 '솔로민박'을 찾았다. 그는 15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관계가 발전하지 못했다. 이번엔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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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나라'와 '솔로민박'에 모두 나왔던 18기 영호의 등장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솔로나라'에서는 18기 정숙, '솔로민박'에서는 15기 정숙과 커플이 되어 정숙상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과거 단아한 이미지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귀여운 강아지상에도 끌린다. (연애에 대한) 마음을 다 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곳이 여기여서 진심을 쏟기 위해 재출연했다"고 말했다.

원조 두부상으로 인기를 끈 20기 영식도 약 2년 만에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20기 현숙과 최종 커플이 되었던 그는 "운동을 통해 10kg 정도 살을 뺐다. 20기 현숙 님과는 실제로 만나다가 인연이 아니어서 헤어졌다. 이번엔 너무 한 사람한테 집중하기보다는 두루 알아가고 싶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27기 영철이 댄디한 스타일로 나타났다. 27기 정숙을 향한 순정 직진남 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그때 너무 진심을 다해서 거의 제가 남자 빌런이지 않았나 싶다. 진정성 있게 해서 좋은 분을 만나고 싶다. 다만, 이번엔 혼자서 (상대의 친절을 호감으로) 착각해서 행동하지 않고 좀 더 면밀하게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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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섯 솔로남들이 자리한 가운데, 솔로녀 중 17기 순자가 가장 먼저 입소했다. 이미 '솔로민박'을 거쳤던 그는 1년 만의 재출연 소감에 대해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욱 솔직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채식주의자'인 24기 순자가 등장했다. 24기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SOLO' 이후 (채식주의자라는 점 때문에) 제게 장벽을 느끼거나 방송에 나온 사람이라서 부담된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알아가던 사람들만 좀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종 커플이 됐었던 24기 광수에 대해서는 "좀 알아보다가 시들시들해져서 끝났다. 여기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솔로민박'에서 만나고픈 남자로 20기 영식을 지목했는데, 운명처럼 그가 캐리어를 끌어주려 나타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4기 순자는 제작진 앞에서 "큰일 났다. 저 직진밖에 모르는 여자인데"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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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순자도 하얀 코트에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등장했다. '솔로나라'에서 25기 상철과 커플이 되었던 그는 "현실에서도 잘 알아봤지만, 인연은 아니었나 보다. 이번엔 좀 더 많은 분과 대화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였다. '진주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25기 영자는 아빠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민박'에 들어섰다. 긴 머리카락으로 청순해진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방송 후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신중하게 알아보고 제 진심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27기 현숙은 화려했던 과거 패션과 달리 차분한 베이지색 코트로 등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나는 SOLO' 때 입었던 꽃무늬 원피스가 제가 봐도 충격적이었다.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옷들을 쓰레기봉투 큰 걸로 서너 개는 버린 것 같다. 이번엔 엉덩이 붙일 틈 없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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