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은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나랑 안 맞는데 왜 자꾸 부르시는지 모르겠다. 영상 보면 부러울 상황만 있지 않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죽어도 부럽다는 말을 안 할 거다. 그냥 그게 오늘의 콘셉트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장훈은 "그런데 오늘 전 부인을 위해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했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윤유선 씨랑 2014년에 '참 좋은 시절'이라는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그때의 인연으로 지원사격 해주고 싶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규와 친분이 있는 이서진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서진 씨랑 같은 싱글인데 느낌은 많이 다르다. 그런데 '이서진보다는 결혼을 빨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윤유선은 "내가 예전에 (이성을) 추천했는데 왜 싫다고 그랬냐. '뜨거운 싱어즈' 같이 할 때..."라고 폭로했다. 이현이 역시 "(이성을 보는 눈이) 은근히 까다로우신 것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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