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김광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58세 미혼' 김광규는 "'동상이몽'은 나랑 안 맞는데, 왜 자꾸 나를 부르는지 모르겠다. 부러워해야 할 상황만 있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죽어도 부럽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폭소케 했다.
결혼 25주년을 맞은 윤유선-이성호 부부 출연에 김광규는 "부부가 너무 재밌게 나오더라. 그때 단팥죽 먹는 거 보고 편의점 가서 인스턴트 죽 사 먹었다"고 털어놨다. 윤유선은 "왜 편의점 걸 먹냐. 아무튼 좀 짠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인생 첫 베드신 상대가 윤유선이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어 "침대에 눕지는 않고 그냥 앉아서 했다. 침대가 영어로 베드(BED) 맞잖냐. 침대 위에서 찍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유선은 "나는 기억도 안난다"며 웃었다.
같은 싱글남인 배우 이서진보다 먼저 결혼할 거라고 호언장담한 김광규는 "이서진은 비혼주의자다. 결혼에 1도 관심이 없다. 게임 안 하는 사람과 대결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서진보다 요리도 한 수 위다.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막상 하면 맛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윤유선은 "'뜨거운 싱어즈' 할 때, 내가 소개해 줄 때는 왜 싫다고 했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전 부인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눈이 높다. 은근히 까다롭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이런 프로야? 나랑 안 맞네"라며 투덜거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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