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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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1살 연하와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세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10회는 '함께해서 더 좋은 날'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 가운데,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겨울 막바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우형제 은우, 정우는 준호 아빠와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섰고, 쥬슈남매 지우, 시우는 동민 아빠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장동민은 시우의 두 돌을 맞아 마을 잔치를 열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마을 어르신들이 평소 지우와 시우를 챙겨주고 아껴준 것에 보답하는 마음의 한 끼였다. 지우와 시우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100kg짜리 통돼지에 밑간을 하며 아빠를 도왔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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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2년이 된 시우는 말문이 트여 귀여운 수다쟁이가 됐다. 시우는 "땡일 타티?(생일 파티)"라고 누나의 말을 따라 하는가 하면 "하나 둘 고우!"라며 아빠에게 원하는 바를 표현했다. 지우는 시우에게 "오늘 네 생일이니까 누나가 다 양보해 줄게"라며 누나미를 폭발시켰다. 시우가 "공룡"이라고 말하자 지우는 "누나가 사주겠다"며 아빠를 바라봐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우는 "최고!"라고 화답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했다.

호우부자 김준호, 은우, 정우는 특별한 나눔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은우와 정우가 사랑받고 응원받은 만큼 더 많이 베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1200장과 쌀 5kg짜리 220개를 기부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은우와 정우는 아빠와 함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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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연탄 배달하는 은우의 모습에 자원봉사자들까지 감동했다. 김준호가 "은우가 옮긴 연탄으로 할머니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거야"라며 나눔의 의미를 설명하자 은우는 뿌듯해했다. 정우는 할머니 옆에서 말동무를 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나눠주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들은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은우와 정우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김종민은 2세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김종민은 "순대국밥 메이트가 아들들이라니 너무 좋다. 너무 부럽다"며 김준호를 부러워했다. 이에 랄랄은 "나중에 목욕탕 갔다가 탁"이라며 김종민의 말을 거들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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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종범이 손자 고태현의 야구 재능을 확인하기 위해 특훈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정후 삼촌이 선물한 특별한 유니폼을 입은 태현은 할아버지의 스피드를 닮은 듯 전력 질주 후 정확하게 베이스를 밟는가 하면, 매트 위로 슬라이딩까지 해 할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종범은 "태현이가 하체 중심 운동을 너무 잘하고 발란스가 좋다. 스포츠 관계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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