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는 '겉바속촉 흑백요리사2 준우승자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 PICK 몸보신 백숙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하성은 유명 레스토랑인 '프렌치 런드리' 퇴사 후 뉴욕에서 계획했던 투자가 무산돼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고백했다.
인생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이하성은 시즌1 출연자인 김태성의 적극적인 권유와 최현석, 여경래 등 대가들의 참가 소식을 듣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이하성은 준우승이라는 결과에 대해 "운이 매우 좋았고 방송으로 복기해 보니 내 요리가 부족함에도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현재 이하성은 3월 초 오픈을 목표로 뉴욕에서 본인의 성씨를 딴 레스토랑 '오야트'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하성은 오얏꽃이 조선시대 국화였다는 사실에 착안해 셰프인 본인의 정체성과 코어를 지키며 요리하겠다는 철학을 식당 이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뜨거워진 인기를 증명하듯 채용 공고에만 500개 이상의 이력서가 접수됐다는 이하성은 "뉴욕 K타운은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피해 다닐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방송의 파급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를 들은 안성재는 "꿈을 크게 가져야 하며 오픈 준비 과정이 가장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하며 이하성의 불가능하지 않은 도전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올해 37세인 이하성은 본인을 유망주라 부르는 시선에 대해 쑥스러움을 표하면서도 초기 1~2년은 오직 레스토랑에만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이하성은 '흑백요리사2'에서 보여준 자신만만한 캐릭터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셰프로서의 확고한 신념과 인간적인 성숙함을 동시에 보여준 이하성의 새로운 도전은 미식가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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